인구의 1/7이 트랜스젠더인 나라....믿겨지시나요?
태국은 성전환으로 벌어들인 수익이 한화로 4조원에 육박한다고 하니 성정체성의 문제가 아니라 다른 이유로 트랜스 젠더가 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들정도입니다.
성전환 수술 메카
블룸버그통신과 국경 없는 환자들(PBB)는 의료 기술 수준과 가격, 안전기준 등을 고려해 가장 가볼만한 의료 관광지 8개국을 선정했는데 태국이 1위를 차지했죠.
세계적인 관광 대국인 태국은 성전환 수술의 메카로 매우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인구 7천만명 중 약 1백만명이 트랜스젠더인 태국에서는 성전환 수술에 대한 거부감이 적으며 그에 관련된 의술도 매우 발달되어 있습니다.
아울러 다른 분야의 의료비용도 미국보다 50% ~ 70% 싸죠..... PBB에 따르면 지난해 태국을 찾은 의료 관광객 수는 120만명이라고 합니다.
1. 태국 군입대 신체검사장의 흔한 풍경
징병제 국가인 태국은 21세 남성이면 누구나 징집 대상이 되기때문에, 트랜스젠더라 하더라도 주민등록상 남자로 기록되어 있으면 모두 신체검사장에 가야 합니다. 실제 성전환 수술을 한 사람이 여성의 호적을 취득하는 것이 현재 태국법상 불가능 하다고 하니 무조건 참석이 더 정확한 표현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하지만 말 그대로 참석일 뿐 그들은 모두 면제 대상자 입니다.
태국의 공무원사회는 매우 보수적이어서 과거나 현재 모두 성전환자는 경찰, 군인으로 채용되지 않습니다. 성전환 수술을 했더라도 성별이 남자인 사람이 여성유니폼을 입거나 성별이 여성인 사람이 남성의 유니폼을 입지못하도록 정의해 놓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징집 대상 인원이 군대가 요구하는 복무자의 3배가 넘어 입대 예정자를 제비뽑기로 선발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성전환자의 입대를 필요로 하지 않는 부분도 있습니다.
군 면제는 징병 신체검사 현장에서 결정이 되는데, 과거에는 트랜스젠더를 정신이상자로 면제사유를 붙였으나 현재는 인권단체의 반발로 성정체성으로 바꿔 면제하고 있다고 합니다.
2. 태국에는 왜 트랜스젠더가 많을까요?
태국에는 트랜스젠더도 많지만 남자이면서도 화장을 하고 미니스커트에 힐을 신고 다니는 여장 남자도 많다고 합니다. 소위 게이들의 천국인셈이죠. 그뿐이 아닙니다..... 그런 성향을 타인에게 나타내는 것을 그다지 부끄럽게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이유는 무엇보다 저들을 향한 특별한 제약이 없기 때문이죠. 그렇다면 태국이 이런 현상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1) 전쟁설
일반적으로 세계에서 가장 긴 전쟁을 백년전쟁(1339~1453)이라고 하지만 이 전쟁은 산발적이어서 실제 싸운 기간은 그리 길지 않습니다. 이런 점을 감안한다면 세계에서 가장 긴 전쟁은 아마도 태국과 미얀마 사이의 전쟁이 아닐까 싶어요.
태국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 보면 1350~1767년까지 417년간 존재했던 아유타야 왕조가 잇었는데, 이 왕조는 역사상으로 1569년 미얀마의 종속국이 되었습니다. 태국은 외세의 식민 경험이 없어 국민 자존심이 강하다고 이야기하지만 1563년 미얀마의 침공을 시작해 1584년 독립을 회복할 때 까지 실제로는 21년 동안 미얀마의 식민통치를 받게 되었습니다.
어쨋뜬 이후에도 미얀마와의 전쟁은 계속되었고 1593~1632년 사이에는 일본인 무사를 기용하기도 하지만 1767년 아유타야 왕조는 결국 미얀마의 침공군으로 인하여 세계 역사속에서 사라지게 됩니다.
다시 말해 1563년 미얀마 침공을 기점으로 1767년 멸망할 때까지 아유타야 왕조는 무려 200년이 넘는 긴 전쟁을 치뤄야만 했고, 이 전쟁에 웬만큼 성장한 남자는 전부 소집령에 따라 전쟁터로 나갔따는 것입니다.
2) 여성 상위사회설
이 결과 많은 남자들이 목숨을 잃거나 불구자가 되어 돌아오게 되니 자연스럽게 집안 경제의 주축은 어머니를 비롯한 여자가 되는 모계중심사회로 변화하게 됩니다. 지금도 태국 여성의 경제활동이 활발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또한 아들을 출산하고 그들이 어느 정도 성장하면 전쟁터로 보내야 하니 징집을 피하기 위해 갓난 아기때부터 여장을 시켜 키우거나, 아예 평생을 남자이길 포기한 채 여자로서의 삶을 살아가고자 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갔다고 합니다.
참 신기한 나라죠???
일반적으로 태국의 남녀 성비는 약 9:15 정도로 여성이 더 많은데, 거기에 1-2정도가 게이나 트랜스젠더라면 온전한 남자의 성비는 훨씬 적을 것입니다. 결국 1:2비율로 남성과 여성 성비가 존재하게 된다고 보면, 남성 중에 게이 빼고, 트랜스젠더 빼고, 무능력자 빼고........이것저것 빼고나면 약 30%의 여성만이 일반인 남성과 결혼을 할 수 있다는 결론이 나오게되죠.....^^;;;;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유머, 이슈,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UFC 한국선수 역대 성적정리 2023 (15) | 2023.11.09 |
---|---|
대한민국 역대 대통령 명단 및 짧은정리 (2) | 2023.11.04 |
만나이 도입 오늘부터! 2023년 6월28일 스타트! (12) | 2023.06.28 |
모유에 관한 15가지 흥미로운 사실들 (16) | 2023.06.26 |
바그너그룹의 주인 프리고진은 누구일까요 (24) | 2023.06.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