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후 이어진 러시아 군부와 용병그룹 수장간 갈등이 무력충돌로 치닫는 양상이 발생했습니다. 러시아 정부는 반란 혐의로 용병그룹 바그너 그룹의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을 입건하고 체포 명령을 내렸으며, 프리고진은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 진격을 위협하며 군부에 응징을 선언한 상황이죠...
러시아 쿠테타의 현재 상황과 발생 원인은 무엇일까요?
1. 쿠테타 현상황
바그너 프리고진의 용병들이 이날 오전 러시아 남쪽에 있는 로스토프나도누 군 기지를 장악했고, 이후 모스크바에서 560㎞ 떨어진 보로네즈 군사시설을 장악했다고 알렸져있습니다. 이들은 하루만에 상당한 거리를 이동했으며 정확히 바그너 용병들이 몇 명인지는 확인되지 않고있죠. 상황이 이렇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날 긴급 TV 연설을 통해 “우리는 등에 칼이 꽂히는 상황을 목격하고 있다”라며 “반역에 직면했다”라고 프리고진 처벌을 선포한 상황입니다.
2. 쿠테타의 발생 원인
쿠테타 전날 프리고진은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이 우크라이나에 있던 바그너 그룹 후방 캠프를 로켓으로 고의적으로 포격했다며 이를 비난하는 영상과 음성 녹음을 게시했습니다. 프리고진이 텔레그램에 게시한 음성 녹음 속에는 “그들은 우리의 진영을 방어할 기회를 박탈하고 대신 바그너를 사냥하려고 몰래 우리를 속였다”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또한 “우리는 우리의 무기를 넘겨주기 위해 국방부와 타협할 준비가 되어 있었고 어떻게 우리가 러시아를 계속 방어할 것인지에 대한 해결책을 찾을 준비가 되어 있었으나 인간쓰레기(러시아 군 지도부)들은 진정되지 않았다”라고 말했습니다. 현재 러시아 국방부 로켓 폭격으로 많은 프리고진 용병들이 전사했으며, 그는 수십 명, 수만 명의 러시아 군인들이 처벌 받을 것이라고 이유를 밝혔습니다.
3. 주변상황
미국 백악관은 러시아와 바그너 그룹의 상황을 주시하고 이와 관련해 동맹국, 파트너들과 협의할 것이라고 애덤 호지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앞서 키릴로 부다노우 우크라이나 국방부 군사정보국장은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우리는 지켜보고 있다"며 러시아의 경쟁 파벌들이 권력과 돈을 놓고 서로를 잡아먹기 시작했다며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는 상태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반사효과
22년 2월 시작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후 많은 나라들이 국방비를 증액했습니다. 특히, 일본은 이런기회를 놓칠리 없죠...무려 6%나 증액을 실시했습니다.
세계 경제에도 많은 영향을 끼칠지 주목을 해볼 문제인것 같습니다. 국방비를 증액시킨다는 것은 각종 군수물자를 사기위한것이기때문에 각국의 군수물자주문들이 점점 더 치솟을것이며 원유상승이 더 일어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될 것 같아요.
아직도 꾸준히 러시아산 원유를 수입하는 국가들이 존재하고, 만약 러시아산 원유 및 에너지생산에 차질이 생긴다면 세계적으로 또다시 에너지가 가격이 널뛰기 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봅니다.
향후 러시아쿠테타의 성공 여부와 한국에 미칠 영향등을 알고 대비할 수 있어야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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